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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댈러스전 2득점 2리바운드...팀은 패배
입력 2018-06-28 13:54 
박지수는 28일(한국시간)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 이날은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28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홈경기 센터로 선발 출전, 11분 32초를 뛰며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1쿼터 9분 33초를 남기고 팀 동료 에이자 윌슨의 득점을 도운 박지수는 이어 수비 리바운드와 블록슛을 연달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날은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 2쿼터와 3쿼터 잠시 출전했고 4쿼터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3쿼터 7분 58초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 유일한 슈팅 시도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팀은 91-97로 아쉽게 졌다. 윌슨이 22득점 15리바운드,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3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리 득점에 그쳤다.
댈러스는 스카일라 디긴스-스미스가 29득점, 리즈 캠배지가 17득점 11리바운드, 글로리 존슨이 14득점을 기록했다.
라스베가스는 이틀 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A스파크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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