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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최화정·김숙·주우재·곽정은, 감성 참견러 변신…왜?
입력 2018-06-28 11:3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이 감성 참견러로 변신했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이번 주 토요일(30일) 24회 방송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 갈림길에 선 우유부단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을 보낸 남자는 스터디 모임을 통해 만난 여자에게 운명처럼 첫 눈에 반하고 만다. 이어 그 스터디 모임에 남자의 10년 지기 절친이 합류하게 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형성된다. 다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연남과 달리 절친은 외향적이며 여자들에게도 두루 인기가 많았기 때문.

더 큰 비극은 절친이 같은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절친이 여자에 대해 어떠냐고 묻자 남자는 내 스타일 아니다”라며 본심과 전혀 다른 말을 내뱉어 지켜보던 프로 참견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연남과 절친의 전혀 다른 성격으로 인해 연애 희비가 계속해서 엇갈리자 스튜디오에는 탄식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 또한 한 편의 청춘 연애 영화를 방불케 하는 사연 진행에 프로 참견러들은 다들 아련히 추억에 젖어들기도 했다고.

이별의 아픔을 겪을 때마다 항상 곁에 있어줬던 10년 지기 절친과 또 인생 처음으로 가슴을 뒤흔든 여자, 그리고 둘 다 잃고 싶지 않은 사연남까지 세 남녀가 얽히고설킨 이번 사연은 안방극장에도 선택 장애를 유발할 조짐이다.

한편, 세 남녀의 연애사에 프로 참견러들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토요일(3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이번 주 토요일(3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어 일요일(1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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