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웍스 A동에서 도시부동산연구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윤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를 비롯해 전국 14개 지사장, 이상필 연구원장, 서울시립대 오동훈 교수(한국부동산분석학회 전 회장), 단국대 김호철 교수(한국도시재생학회장), 경기대 김진유 교수, 신완철 자문위원(전 한화도시개발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지난 2010년 감정평가 서비스 품질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동산감정평가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도시부동산연구원은 기존 부동산감정평가연구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초대 연구원장은 부동산감정평가연구센터를 이끌어온 이상필 감정평가사(부동산학 박사)가 맡았다.
도시부동산연구원은 도시·부동산 분야 시장동향 분석과 정부정책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제4차 산업혁명과 기술발전에 따른 시장 예측 등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위원회를 운영하고 산·학 연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윤상 대표는 "인구감소와 도시쇠퇴 등 사회경제적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감정평가 산업과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시부동산연구원은 앞으로 다각적인 연구활동과 유관분야 심층 연구를 통해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한 양질의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