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제주 장맛비 최고 150mm↑…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18-06-28 08:16  | 수정 2018-06-28 08:36
<1>지금 장마전선은 남해안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 남해안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에서는 171mm, 신안에서는 164mm 등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2>오늘은 주로 전남과 경남에 장맛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지금 남해안 곳곳에서는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3>내일까지 제주 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 남해안에서는 15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서는 최고 100mm, 전북과 경북에서도 20~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와 일부 남부내륙에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보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지만,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전북과 경북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서울 22.7도, 대구 2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29도, 전주 28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겠고, 주말에는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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