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독일 축구가 역사상 최악의 망신을 당했다.
독일은 28일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한국과의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독일은 F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6강 진출은 물론 국제적인 망신이 확정된 것이다.
이날 독일은 무기력한 플레이를 연발하며 한국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독일 공격은 계속 한국에 막혔고 오히려 역습을 허용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막판 결국 코너킥 상황서 김영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VAR 판독결과 골로 확정됐다. 이후 골기퍼 노이어까지 상대진영으로 공격에 가세했고 이때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다.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역대 월드컵 우승트로피만 네 개가 있다. 그러나 4년 만에 역대 최악의 행보 속 망신살을 톡톡히 당하게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은 28일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한국과의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독일은 F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16강 진출은 물론 국제적인 망신이 확정된 것이다.
이날 독일은 무기력한 플레이를 연발하며 한국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독일 공격은 계속 한국에 막혔고 오히려 역습을 허용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막판 결국 코너킥 상황서 김영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VAR 판독결과 골로 확정됐다. 이후 골기퍼 노이어까지 상대진영으로 공격에 가세했고 이때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다.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역대 월드컵 우승트로피만 네 개가 있다. 그러나 4년 만에 역대 최악의 행보 속 망신살을 톡톡히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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