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한 열린 소통 확대
입력 2018-06-27 09:37 
류재민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장 전무(왼쪽 두번째)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내실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협력회사와 내실 있는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잇따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의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하면서 동반성장 측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 소비자의 신뢰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소비자안심경영'에 공감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협력회사 대표(CEO) 등이 참석하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었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지난 35년 동안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공유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서는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안심경영의 핵심전략인 LG생활건강의 '안심품질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파트너십 활동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공급체계'에 대해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행사를 주관한 류재민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전무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공정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면서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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