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의 못말리는 약초사랑, "모르면 풀, 알면 약초"
입력 2018-06-26 15:49  | 수정 2018-06-26 16:01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MBN '나는 자연인이다' 김학기 씨편 /영상=MPlay


내일(27일) 방영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약초맨' 김학기 씨의 사연이 소개됩니다.

밥을 먹을 때도, 씻을 때도 약초로 한다는 김학기 씨의 신조는 "모르면 풀, 알면 약초"입니다.

23가지 약초를 넣고 6시간 동안 진하게 끓여낸 약초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먹기도 하고, 로션처럼 피부에 바르기도 하고, 벌레에 물렸을 때도 바르는 진정한 '약초맨'에 당황하는 윤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어 김학기 씨가 산에 들어간 사연도 소개됩니다.

한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8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가 전 재산을 날려버리게 된 김학기 씨는 가족들을 힘든 상황에 내몰리게 했다는 죄책감에 산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에서 삶을 포기하고자 한 김학기 씨는 결국 목숨을 끊지 못하고 산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으며 자인연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제야 진정한 인생의 시동을 걸었다는 김학기 자연인의 이야기는 내일 밤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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