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엡손, FTSE 사회적책임투자지수 14년 연속 편입
입력 2018-06-26 15:21 

엡손은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그룹이 윤리적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FTSE4Good' 지수에 1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FT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사회책임지수로 기존 FTSE지수에 포함된 기업 중 환경보호, 인권, 사회적 책임 등을 조사해 우수한 기업을 편입한 지수다.
엡손은 자체적으로 사회적 이슈와 핵심 CSR 주제를 지정해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참고해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DGs에 부합하는 대표적 제품은 폐지를 새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페이퍼랩과 저전력 친환경 프린터 등이 있다.
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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