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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은숙 작가 드라마 안 할 이유 없었다"
입력 2018-06-26 14:47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는 불참했다.
이날 이병헌은 9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미스터 션샤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응복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드라마를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사실 연기생활을 드라마로 시작했다. 영화를 계속해왔지만 '올인', '아이리스' 해왔고, 열린 마음으로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토요일 오후 9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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