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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특혜 맞아, 두 달 간 33일 휴가”…디스패치 추가 폭로
입력 2018-06-26 11:14  | 수정 2018-06-26 11:15
지드래곤 디스패치 사진=MBN스타 DB(지드래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디스패치가 지드래곤의 군대 특혜의혹을 부인한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 대해 반박 보도를 냈다.

26일 디스패치는 국군양주병원의 운영 체계를 확인했다며 병실 자료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날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머무는 301동 311호가 100% 대령병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인실은 3층과 6층에 있으며, 3층 대령실은 사병에게 허락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일반 사병은 특별한 때에만 6층 1인실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악의적인 보도라고 밝힌 YG엔터테인먼트에게 지드래곤의 입원 기록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병가일수에 대해서도 지드래곤은 병가를 5월에만 17일, 6월에는 16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2개월 동안 33일을 부대 밖에서 지낼 계획으로 특혜논란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드래곤이 소령,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일반 병실 면회와 달리 면회 시간이 끝난 이후 그의 매니저로 추정되는 사람을 봤다는 주장도 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들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며 사실이 아니다.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또 국방부 측은 확인 결과, 권모 일병은 수술 후 안정 및 치료를 위해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 중이다. 이는 안정적 환자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의료진의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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