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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배두나 김민희 조진웅, 아카데미 신입회원 위촉
입력 2018-06-26 11:09  | 수정 2018-06-26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하정우, 배두나, 김민희, 조진웅과 홍상수 감독 등이 미국 아카데미 신입회원이 됐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신입회원 92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국내 배우 중에는 하정우, 배두나, 김민희, 조진웅과 이창동 홍상수 박훈정 감독을 비롯한 조상경 의상감독, 이병우 음악감독, 오정완 프로듀서, 정서경 작가 등이 아카데미 신입 회원에 대거 위촉됐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아카데미상 후보작들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는 59개 국가의 영화인들을 신입회원으로 위촉했다. 인종차별 남녀차별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회원 중 49%가 여성이고 38%가 유색인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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