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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측 "대령실 없다…지드래곤 입원에 특혜 없어"
입력 2018-06-26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군 병원 입원 특혜 논란 2차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방부 측이 "대령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6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 군 특혜 논란에 대한 후속 보도를 내놨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국군양주병원 운영 체계를 확인, 병실 구분이 대령실로 돼 있다는 증거를 내놓았으며 총 2개월 복무 기간 중 30일 휴가를 냈다고 보도했다.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가 반박한 내용을 재반박한 것. 앞선 의혹에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는 나란히 "필요에 따른 1인실 입원"이라며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2차 보도로 논란은 새 국면을 맞는 분위기다.
이에 국방부 공보 담당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국방부의 입장은 전날(25일) 전달한 것과 다르지 않다. 대령실은 존재하지 않고 1인실이 전부다"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지드래곤의 병가 기간 및 입, 퇴원 날짜 등에 대해서도 재차 "추가적으로 공식 답변할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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