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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 측 "김은숙 작가 이혼 사실무근, 루머 양산 강력 대응"(공식입장)
입력 2018-06-26 10:56  | 수정 2018-06-26 1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은숙 작가의 이혼 보도와 관련해 김은숙 작가가 소속된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화앤담픽처스는 26일 "먼저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린다"며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숙 작가가 이날 열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다"며 루머 양산에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김은숙 작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자다가 봉변을 당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이혼녀가 돼있더라. 내 이혼 기사가 났다. 그것도 마치 사실인양”이라며 "저 이혼 안 했습니다"라고 직접 이혼설을 해명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2006년 결혼한 사업가 남편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PD가 극본 연출을 맡았다. 다음 달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다음은 화앤담픽처스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화앤담픽처스입니다.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를 다룬 보도에 대한 화앤담 픽처스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습니다.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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