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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 측 "김은숙 작가 이혼? 사실 무근"
입력 2018-06-26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은숙 작가의 이혼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숙 작가가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은숙 작가의 이혼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다.
이어 관계자는 "제작발표회 날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최근에 남편과 아이가 귀국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이혼 보도에 대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곧 공식입장을 내고 김은숙 작가의 이혼보도에 대해 해명할 것임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2006년 결혼한 사업가 남편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김은숙 작가는 2004년 SBS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을 집필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이날 열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 최종회 대본 탈고를 이유로 불참한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다음 달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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