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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월화극 재대결, `검법남녀` 먼저 웃었다
입력 2018-06-26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월드컵 경기 중계로 결방했던 지상파 3사 월화극이 다시 맞붙은 가운데, ‘검법남녀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19회와 20회는 각각 6.5%, 8.1%(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특집 방송과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중계 일정으로 약 2주 동안 결방한 ‘검법남녀는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먼저 웃었다.
하지만 방심하기엔 이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3회와 24회는 각각 6.1%와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검법남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1회와 12회는 각각 4.6%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3사는 북미회담과 월드컵 경기 중계로 인한 편성으로 약 2주 만에 다시 맞붙게 된 월화극 대결에서는 ‘검법남녀가 먼저 웃었다. 그러나 26일에는 월드컵 경기 중계로 ‘검법남녀와 ‘너도 인간이니가 결방하고, ‘기름진 멜로가 정상 방송된다.
월드컵 경기 중계 편성이 월화극 시청률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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