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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설' 이종수 전 소속사 "전혀 모르는 사실, 연락 두절된 상태 "
입력 2018-06-25 14:41  | 수정 2018-06-25 14:52
이종수/사진=스타투데이


사기 혐의 피소 후 잠적 중인 배우 이종수가 미국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종수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로 피소됐던 이종수가 미국의 한 카지노에 취직해 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이 "근황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지금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오전 이종수의 전 소속사 대표는 "이종수의 근황을 모른다. 지난 4월 이종수가 보낸 메일을 받은 이후 다시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소속사 대표는 "오전에 기사를 봤는데, 미국 생활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미 이종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정리했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신경 써서 챙길 부분은 없다. 이종수의 가족과도 연락하는 상태가 아니다"고 설명하며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이종수가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 원을 받은 뒤 잠적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소속사 측은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해주고 고소취하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방송에서 채권자 A씨는 이종수에게 3천만 원을 빌려줬다면서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동시에 이종수의 도박설도 불거져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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