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선다방' 카페지기 이적이 베스트 커플로 웹툰 작가 현마담(본명 현재성)과 동화작가 차율이 커플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첫 번째 시즌 최종화에서는 그동안 선다방을 거쳐간 커플들의 후일담과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이날 이적은 지난 4월 방송된 현마담과 차율이 커플을 베스트 커플로 꼽았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 등 카페지기들은 두 사람의 첫 만남 영상을 다시 봤고 이적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극장에서 다같이 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차율이가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꼭 예술가를 만나려고요"라고 말하자, 현마담이 "저도 예술가죠?"라고 되묻는 두 사람의 '명장면' 부분에서 카페지기들이 환호하는 등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달한 대화를 나누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해 팬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는 현마담은 지난달 '선다방'에 동화 작가 차율이와 맞선 장면을 직접 그린 그림에 "좋은 인연 만들어 주신 '선다방'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말 괜찮아요"라는 글씨를 적어 선물. 두 사람의 사이를 핑크빛 기류를 간접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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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