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대구 수돗물 사태에 '식수 불안'…생수 품절 대란
입력 2018-06-25 08:32  | 수정 2018-07-02 09:05
'식수 불안'에 생수 판매 급증/ 사진=MBN
대구 수돗물에 환경부가 최근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생수는 평소 하루 평균 판매량보다 5∼6배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대용량 2ℓ짜리 생수 6개 묶음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작은 생수나 단일단위로 판매하는 상품보다는 대용량이 많이 판매되는 상황이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주민이 생수를 대형 할인매장에서 대량 사들이면서 일부 매장 진열대가 텅텅 비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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