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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 염좌 2주 진단으로 `독일전` 결장…대체 기용은 누구?
입력 2018-06-25 08:10 
캡틴 기성용=대한축구협회 제공
캡틴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국 독일과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결장한다.

기성용은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 후반 막판 상대 선수에 왼쪽 종아리를 차이면서 염좌 2주 진단을 받았다.

스웨덴과 1차전, 멕시코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과감한 슈팅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기성용의 결장은 큰 타격일 수 밖에 없다.

캡틴 기성용 대신 중앙 미드필더(MF) 자리에는 베테랑 구자철과 정우영의 대체 기용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2전 전패로 조 최하위인 한국은 독일을 2점 차로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준다면 극적으로 16강 가능성도 점쳐 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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