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블론세이브, 팀 타선 덕분 구원승

오승환 블론세이브 소식이 전해졌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8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어 오승환은 볼카운트 헛스윙으로 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1대 1 동점을 허용한 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안드렐턴 시몬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기량에 힘입어 토론토는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라이언 테페라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면서 그대로 승리를 이끌었다.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1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블론세이브와 동시에 승리를 했다. 팀 타선덕분에 구원승을 신고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