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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멕시코전 PK 실점…장현수 핸드볼 반칙
입력 2018-06-24 00:36  | 수정 2018-06-24 00:41
대한민국-멕시코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 페널티킥 득점 후 카를로스 벨라가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이번 월드컵 첫 승을 노리고 있으나 선제실점을 하고 말았다.
로스토프 아레나에서는 24일 오전 0시부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가 열린다. 전반 26분 대한민국은 멕시코에 첫 골을 허용했다.
러시아월드컵 F조 2라운드 대한민국-멕시코 전반 24분 장현수(FC도쿄)는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다.
페널티킥을 대한민국으로부터 획득한 멕시코는 2005 FIFA U-17 월드컵 득점왕 카를로스 벨라(로스앤젤레스FC)가 조현우(대구) 골키퍼와 신경전 끝에 골을 넣었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F조 2라운드에 앞서 계산한 승률은 대한민국 19%-멕시코 55%다. (무승부 26%)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대한민국 57위, 멕시코 15위. A매치 상대전적도 4승 2무 6패로 대한민국이 멕시코에 열세다.
월드컵 대한민국-멕시코 대진은 7317일(20년 12일) 만이다. 1998년 프랑스대회 E조 1차전은 대한민국이 멕시코에 1-3으로 졌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9회 연속이자 10번째 본선 진출이다. 멕시코는 7회 연속 및 16번째 참가. 최고 성적은 대한민국은 2002년 4위, 멕시코는 1970·1986년 6위.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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