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은 오늘도 달린다. 이번에는 넘겼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5회초 1사 2루에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페르난도 로메로를 맞아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93.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구장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게임 데이'에 따르면, 타구 각도는 33도, 속도는 100마일, 비거리는 377피트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5경기로 늘렸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작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에만 9개의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앞서 로메로를 상대로 몸쪽 낮은 코스에 약점을 보이며 연달아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세번째 타석에서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5회초 1사 2루에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페르난도 로메로를 맞아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93.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구장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게임 데이'에 따르면, 타구 각도는 33도, 속도는 100마일, 비거리는 377피트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5경기로 늘렸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작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에만 9개의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앞서 로메로를 상대로 몸쪽 낮은 코스에 약점을 보이며 연달아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세번째 타석에서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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