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 마지막 공공분양 S4 블록 모델하우스, 방문객으로 북적

시흥 은계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인 S4 블록 모델하우스의 개관 이틀째인 22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전용 51·59·74·84㎡ 1719세대 규모다.
LH 시흥 은계 S4 블록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가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데다 낮은 주변의 분양단지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지난 16일 개통한 소사~원시선은 총 길이 23.3㎞의 복선전철이다.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거쳐 안산 원시역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시흥은 광명, 부천, 인천과 인접해 있지만, 교통여건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지역으로 손꼽혔다.
시흥시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전철역사와 연계한 23개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하고 27대의 버스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은계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는 1만3069세대를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현재 분양을 대부분 완료한 상태이며 이번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시흥 은계 S4 블록'(전용 51·59·74·84㎡ 1719세대)은 마지막 공공분양이다.
향후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고 사업지가 구도심과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입지해 이들 지역 내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은행, 주민센터, 도서관 등도 사업지 인근에 갖춰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검바위초, 소래중·고가 있고 오난산근린공원과 은계호수공원, 소래산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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