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배당 사고` 삼성증권, 금감원 중징계 소식에 약세
입력 2018-06-22 09:16 

삼성증권이 주식배당 오류 사고와 관련해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대표이사 직무 정지 등 중징계를 받는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1450원(-4.06%) 내린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6개월, 과태료 제재 등의 제재안을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구성훈 대표는 직무정지 3개월, 전직 대표 3명에 대해서도 해임권고(상당) 및 직무정치 조처가 내려졌다.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별로 금감원장 결재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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