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가보훈처, 장진호전투 참가 美 참전용사 85명 등 초청
입력 2018-06-22 08:10  | 수정 2018-06-22 08:10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85명을 초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청된 참전용사 중에는 장진호전투에 참가했던 레이몬드 라드케(88·육군 7사단 하사) 씨, 해롤드 폰서(86·해병 1사단 이병) 씨, 패트릭 핀(87·해병 1사단 상병) 씨 등이 포함됐다. 해롤드 폰서 씨와 패트릭 핀 씨는 흥남철수 작전에도 참여했다.
6·25전쟁 당시 미 해병 1사단 1만5000명은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 12만명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했다. 이 과정에서 미 해병 4500여 명이 전사하고 7500여 명이 동상을 입었다.
참전용사들은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식을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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