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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길 수 있었는데` [MK포토]
입력 2018-06-21 23:44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와 롯데가 12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kt 이해창이 연장 12회 말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이대호와 송승준 등 롯데 선수들이 경기 후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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