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카트쇼2 변정민이 역대 최고금액 쇼핑 마스터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서는 배우 기은세와 변정민이 출연해 남다른 패션 감각 뒤에 숨겨진 살림 9단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빙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 중인 변정민는 집 내부를 모두 직접 인테리어했다고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홍석천이 집이 굉장히 넓어 보인다. 변정민 씨 집에 손님 40명은 자주 초대한다고 들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변정민은 남편의 외국 친구들이 가족 단위로 모여서 아이까지 포함해 40명 정도 된다”며 ‘대주택 거주설에 대해 일축했다. 모델 선후배 사이인 이소라 역시 변정민의 인테리어에 감탄하며 저라도 손님을 매일매일 불러서 자랑하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정민은 이런 남다른 감각을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바. 그는 인테리어는 물론, 문구류와 가죽제품 숍에 이어 디자인회사까지 20년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대해 변정민은 고통스럽지만 조금이라도 시작하다 보면 해낼 수 있다”면서 20년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해 슈퍼우먼임을 입증시켰다.
한편 기은세는 ‘수지 메이크업 영상이 수지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아 이슈가 되었던 바. 이어 그는 인생샷을 찍는 꿀팀을 공개했다. SNS 팔로워 40만명을 둔 기은세에 따르면 서서 찍으면 사진이 더 잘 나온다는 것. 이어 그는 핸드폰을 배 앞에 위치시키고 윗부분을 최대한 몸 쪽으로 당기고, 그 상태에서 카메라 화면 하단을 발끝에 맞춰 찍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은세는 이수근을 모델로 진짜 길어보이게 사진을 찍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본격 장보기에서 기은세는 찢어진 방충망 보수테이트를 골라 MC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그는 홍석천과 장을 보면서 고급 식재료로 가득한 초호화 카트로 시선을 끌었다. 이소라와 한 팀이 된 변정민 역시 제한 금액 없는 쇼핑에 광대승천 미소를 대방출한 가운데, 냉장고 구매 의사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초간단 특별 레시피에서 변정민은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금치 샐러드와 ‘초리조 파스타를 선보이며 엄마가 장난감 꼭 가져갈게”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기은세는 ‘돼지고기 레터스 랩을 만들었다.
한편 변정민과 기은세는 MC들에게 2:2 동점을 받은 상황. 결국 이소라는 두 사람의 쇼핑 총 금액 중 가장 근접한 사람을 오늘의 쇼핑 마스터로 선택하기로 했다. 이에 변정민은 75만원을 예상했고 기은세는 89만원을 예감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변정민 쇼핑 총 금액 105만원, 기은세 138만원”을 외쳤다. 결국 변정민이 기은세를 꺾고 역대 최고금액의 쇼핑 마스터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