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병원 회장, 2018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이사회 참석
입력 2018-06-21 14:55 
미국 앨라배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이사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과 아리엘 구아꼬 ICA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회장이 6월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이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아리엘 구아꼬(아르헨티나) ICA 회장을 비롯한 전세계 협동조합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에 대한 최근 현안과 농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FAO(유엔식량농업기구), EU(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과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한국 농협은 전세계 협동조합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의 대표기관"이라며 "각국의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전세계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95년 설립해 107개국 307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ICA는 전세계 10억명의 협동조합원을 대변하는 세계 최대의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로 김병원 농협회장은 2017년부터 글로벌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