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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정우성 비판으로 주목? 난 관심이 일상”
입력 2018-06-21 14:54 
윤서인의 정우성 비판 한 컷 만화. 사진=윤서인 SNS


윤서인이 정우성 ‘난민 수용 옹호에 대한 비아냥을 본업인 만화로도 승화시켰다. 대중의 관심에 대해서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윤서인은 사회관계망(SNS)에 정우성을 풍자하는 내용의 만화 한 컷을 올렸다. 그림 속 정우성은 소파에 누워 미소를 지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난민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입력하고 있다.

윤서인은 앞서 20일에도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주면서”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정우성 씨”라는 글을 게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13일 ‘제주도에만 적용되는 무사증제도를 통해 비자 없이 들어오는 난민이 급증하는 것에 대한 문제 지적을 골자로 하는 제안이 등장했다.


‘제주도 난민 유입 반대 국민청원은 참여 인원 30만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20일 무사증제도 논란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된 예멘인 입국 급증에 대해 해당 국가를 무비자 불허대상에 추가했다”라고 답변했다.

21일 윤서인은 나는 요즘 포털 사이트 켜서 내 이름이 보이면 ‘윤서인 님 안녕하세요 하고 메일이나 쪽지 같은 거 보여주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인 줄 알고 무심코 클릭한다”라면서 그러면 내 뉴스가 또 마구 쏟아지고 있음. 이제는 검색어 들어가도 아무도 연락도 오지 않음, 이런 게 일상”이라는 SNS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윤서인이 ‘정우성 관련으로 받는 주목을 자신과 주변 모두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윤서인은 ‘한국경제, ‘조선일보, ‘뉴데일리, ‘야후코리아, ‘자유경제원, ‘미디어펜, ‘한국자유총연맹 등에 만화를 기고하며 드러낸 정치·경제·사회적 성향이 곧잘 논란이 되곤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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