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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용지 보다 몸값 상승률 높은 지식산업센터...금강펜테리움 IX타워 눈길
입력 2018-06-21 12:34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조감도 [사진제공: 금강주택]
지식산업센터의 거래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며 틈새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2차분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금강주택은 지난 5월 ‘금강펜테리움 IX타워 1차분 15만3628.22㎡의 계약을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5만1801㎡(연면적 28만6970㎡)에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 동과 기숙사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몸값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의 1㎡당 평균 거래가격은 2017년 현재 2006년 대비 약 1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산업시설이 4.5%, 지원시설이 6.3%로 산업시설보다는 지원시설의 가격 증가율이 높았다.
공장용지 지가에 비해 훨씬 큰 상승폭도 눈에 띈다. 전국 공장용지 지가동향(지가지수)과 비교하면 공장용지의 지가는 2006년 1월 대비 2017년까지 약 25% 상승한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연도별 평균 거래가는 같은 기간 약 45% 증가해 약 20%P 상승폭이 높았다.

여기에 재산세 37.5%, 취득세 50% 감면, 법인세 4년간 100% 면제되는 등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사옥이나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층별 휴게실 및 미팅룸, 옥상 휴게공간, 샤워실을 계획해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5t 차량까지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40ft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시스템이 적용된다. 약 200m 규모로 복합스트리트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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