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걸 의원,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 밝혀
입력 2018-06-21 11:40  | 수정 2018-06-28 12:05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늘(2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이 의원은 "보수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 놓여 있고 거기에 몸을 던져 정치적 영향을 결집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서 당 대표에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먼저 경제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언급한 이 의원은 "경제상황이 국민들을 찍어 누르고 있다. 8,500만의 큰 시장을 통해 얻어지는 기대심리는 위축된 경제 상황을 올려 나가고 그걸 극대화 하는 모든 방법 동원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비문 대표 주자인 이 의원은 언급된 '친문후보 단일화'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친문, 비문을 나누는 것은 현실 적합성을 잃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8월 25일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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