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손발톱무좀, 병변 범위에 따라 치료 접근 달리해야
입력 2018-06-21 10:29 
[MBN스타=김승진 기자] 여름에는 발가락이 노출되는 신발을 많이 신게 되기 때문에 손발톱 무좀 환자들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무덥고 습한 여름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계절적 시기다. 이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지목되는 손발톱 무좀 역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노출이 빈번한 여름은 샌들 등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무좀 관리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손발톱 무좀은 매년 120만 명이 병원을 찾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꼽히며 치료 방법으로 먹는 약, 바르는 약, 병원 시술 등이 있다. 치료 방법 및 기간은 감염 부위의 면적 및 증상의 심각성 여부에 따라 상이하며 손발톱 무좀 질환은 병변 범위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든 손발톱 무좀의 병변 범위가 50% 이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균 및 기타 무좀균에 의해 손톱, 발톱에 직접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발톱은 딱딱하고 단단하므로 손발톱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고 임상적으로 치료효과가 입증된 네일라카 형태의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르는 약의 경우 약국에서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단단한 손발톱의 특징을 고려해 약물의 침투력이 높은지, 임상적으로 입증이 됐는지, 그리고 사용시 편리한지 등의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만약 손발톱 무좀의 병변 범위가 50% 이상이거나 약국 방문 후 3개월 후에도 병변 범위에 차도가 없으면 병원 방문이 권장된다. 병변 범위가 50% 이상이면 손발톱 뿌리 쪽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시행되는 치료 방법으로는 손발톱 무좀 치료 전용 레이저로 알려진 핀포인트 레이저 시술이 있다.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질환 발생 부위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무좀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방법이다. 병원에서 처방 받는 먹는 약의 경우 약물 간 상호 작용도 고려해야 하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통해 복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과 통풍이 잘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손발톱 무좀의 예방법일 뿐 치료법이 될 수는 없다. 한 번 감염된 손발톱은 아무리 청결을 유지해도 자연적으로 낫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된 손발톱은 다른 신체 부위나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병변 정도에 맞게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식초, 목초액, 빙초산 등은 피부에 손상을 주거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법이 아니다.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전문 치료제로 꾸준히 치료하고 필요 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국내 손발톱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2013년 출시때부터 5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제품이다. 또한 치료시작 3개월 후 환자군 77%에서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는 손발톱 무좀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했다. 풀케어만의 다국적 특허기술로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에도 약물이 강하게 흡착하고 빠르게 침투하기 때문에 갈거나 닦아낼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질환인 손발톱 무좀은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또한 매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손발톱 무좀 치료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의 편의성, 효능효과를 따져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풀케어는 ‘Everyday 풀케어 모바일 앱을 통한 전문의와의 1:1 상담 제공 및 발 건강 클래스 진행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발톱 무좀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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