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용진표 가전 놀이터` 일렉트로마트 매장 25곳으로 확대
입력 2018-06-21 10:23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남자들의 놀이터'를 추구하며 선보인 일렉트로마트가 개점 3년만에 25개 점포를 여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일렉트로마트는 이날 24호점(서수원점), 29일 25호점(구미점)을 연달아 열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점포 수를 32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6.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1∼6월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79.3% 증가했다.

이마트는 신규 개점 등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목표치인 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렉트로마트는 오픈 3주년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서머 페스티벌'을 열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마트가 연중 진행하는 할인 행사 중 최대 규모"라며 "여름철 필수품 계절가전부터 스마트토이, RC카 등 키덜트 상품, 디지털가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구색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가전 에어컨의 경우 삼성 멀티형 에어컨, LG 멀티형 에어컨을 행사특별가에 마련했고,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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