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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성폭행 의혹 조재현에 “성폭행 제조기, 영화계 안희정 꼴”
입력 2018-06-21 09:58 
신동욱 조재현 비난 글. 사진|신동욱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또 다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 A씨 ‘조재현한테 화장실에서 성폭행 추가 폭로자 등장”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재현에 대해 진짜 나쁜남자 꼴이고 진짜 성폭행 제조기 꼴이다. 나쁜남자 속의 주인공이 성폭행 제조기 꼴이고 영화계 안희정 꼴이다. 악마의 피가 흐르는 꼴이고 성충동 제어장치 고장난 꼴이다. 김기덕 조재현 환상의 콤비 꼴이고 그 감독에 그 배우 꼴”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날 여배우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 중 방송사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했으며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후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했다. 또한 교수직에서도 사퇴하며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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