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지' 갈수록 더워…다음 주 장마 영향
입력 2018-06-21 07:47  | 수정 2018-06-21 07:57
<1>오늘은 절기 하지입니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고, 낮 시간도 가장 길다는 절기인데요. 이름값을 톡톡히 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은 더 올라서 대구는 모레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강한 햇볕에 오늘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에서만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위성>지금 남부지방에서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아침까지 서해안에서는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춘천과 안동 31도로 일부 강원내륙과 영남에서는 폭염 관심지역에 들면서 덥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 경에 차차 북상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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