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전사자 위령제를 지낸 보훈단체인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측과 촛불집회에 참가하려던 시민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시민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제(6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광장에서 철수하던 특수임무수행자회들에게 일부 시민들이 항의하자 흥분한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시민 5∼6명을 폭행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모씨 등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10명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민 3명을 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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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광장에서 철수하던 특수임무수행자회들에게 일부 시민들이 항의하자 흥분한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시민 5∼6명을 폭행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모씨 등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10명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민 3명을 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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