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지옥션, 매도·매수자 연결하는 `낙찰부동산거래소` 오픈
입력 2018-06-20 16:37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낙찰 받은 부동산을 거래하는 '낙찰부동산거래소'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거래소는 낙찰 받은 경매 부동산을 되팔거나, 관심 있던 경매 부동산의 매수 의향을 밝히는 직거래장이다. 거래 대상은 경매를 통해 낙찰된 물건이며, 지지옥션 회원이면 매도 및 매수의향 게시와 열람을 모두 무료로 할 수 있다.
낙찰부동산거래소에 올라가는 매물에는 감정평가서 등 과거 경매 정보를 함께 노출한다. 낙찰 후 변동된 임차, 수리 내역, 현황 사진과 파는 사람의 코멘트도 넣을 수 있다.
거래소에 낙찰된 물건 중 매수 희망 물건을 올리면 거래소는 부동산 등기를 발급해 소유자에게 매수 희망서를 발송한다. 매도·매수 희망자간의 대화는 SMS 시스템을 통해 문자로 전달된다. 직거래를 기본으로 하지만 요청시 공인중개사의 중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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