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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화장실 성폭행 폭로 A씨 “한치의 거짓도 없어”
입력 2018-06-20 16:32 
조재현 화장실 성폭행 주장 A씨 등장 사진=DB(조재현)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조재현의 미투 폭로가 또 다시 불거졌다. 배우 조재현에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난 것.

20일 SBS funE는 재일교포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01년 인기 시트콤에 출연한 후 다른 인기 드라마에 재일교포 역으로 캐스팅됐다.

A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조재현과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고 촬영장에서 말을 잘 걸어주는 선배였다고 밝혔다.


이어 2002년 5월쯤 방송국 대기실 복도에서 배우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던 날 조재현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준다며 공사 중이었던 남자 화장실로 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재현이 스킨십을 시도, 소리를 지르며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조재현이 자신의 입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A씨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에 A씨 역시 한 치의 거짓도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융희 기자 byh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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