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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해킹’ 송다은·‘사칭’ 장신영...계속되는 ★들의 SNS 피해
입력 2018-06-20 15:58 
장신영 송다은. 사진| 장신영, 송다은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하트시그널2 송다은부터 배우 장신영까지. 스타들의 SNS 해킹, 사칭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송다은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송다은은 평소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해 왔으나, 20일 오전 선글라스를 광고하는 글이 게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는 송다은의 계정을 해킹한 인물이 게재한 것.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송다은은 SNS에 "해킹하지 마세요. 본인 이득 취하려 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나요? 혹시나 피해 보신 분들께는 너무 죄송합니다. 구매 버튼 누르신 분들은 구매 취소 해주세요"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사진| 강경준 SNS
SNS로 피해를 본 것은 송다은 뿐만이 아니었다. 강경준의 아내 장신영도 SNS 사칭으로 곤란함을 겪었다.
이에 강경준이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강경준은 20일 저희 와이프는 @changshinyoung1984 이 계정인데... @jangshinyoung1984 이분은 누군지 모르는데 신영이를 사칭하고 다니신다네요.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장신영의 진짜 계정(왼쪽)과 사칭 계정(오른쪽)이 비교되어 있다. 프로필 사진까지 똑같은 것은 물론이고 사칭 계정에 팔로워 수가 더 많아 진짜로 착각하기 쉽다. 장신영의 사칭 계정은 강경준이 글을 올리자 아이디를 바꾼 상황이다.
SNS 사칭이나 해킹으로 인한 스타들의 피해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앞서 김우빈, 김태리, 이국주, 백종원 등도 SNS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 스타들의 유명세를 악용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스타도 팬들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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