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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 "대본 이상해서 마음에 들었다"
입력 2018-06-20 12:23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나와 봄날의 약속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백승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성균 장영남 이주영 김소희 송예은이 참석했다.
김성균은 대본이 너무 이상해서 감독님을 만나고 싶었다. 실제로 만나보니까 감독님이 이상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인연을 맺어서 하게 되면 계속 이상한 재미있는 작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人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미스터리 영화다. 28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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