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헬로모바일, 엄마아빠 취향저격 `청춘뮤직폰` 출시
입력 2018-06-20 10:01 
[사진제공 = CJ헬로]

헬로모바일이 모바일 음악 앱 등이 낯설었던 중장년층들도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춘뮤직폰'을 20일 공개했다. 청춘뮤직폰은 이름 그대로 트로트는 물론 7080 인기곡 등 애창곡 1100곡 담겨있다. 데이터 기반의 스트리밍 재생 방식이 아닌 음악 자체가 휴대전화에 내장돼 있어 데이터와 음원 사용료 걱정 없이 최대 36개월간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청춘뮤직폰은 나훈아, 심수봉, 장윤정 등 신구세대 트로트뿐만 아니라 조용필, 이문세 등 7~80년대의 인기가수 히트곡까지 다양하게 수록했다. 더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추가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음원 서비스뿐 아니라 휴대전화 자체 성능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훌륭하다. 청춘뮤직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J3 모델로 16GB의 내장메모리로 1100곡의 음원(2GB)용량을 제외해도 저장 공간이 여유 있다.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하면 외장메모리를 이용해 늘릴 수 있다. 단말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지만 단말지원금을 통해 단말기 값 지불 없이 요금제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이영국 상무는 "청춘뮤직폰은 단말과 콘텐츠의 세대 맞춤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음악의 힘으로 부모님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뮤직폰은 온라인을 통해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외에도 전국의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하이마트로도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A/S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청춘뮤직폰 전용 고객센터도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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