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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용선 남북단일팀 추진…세계선수권도 함께 제안
입력 2018-06-20 10:00  | 수정 2018-06-20 14:53
대한카누연맹은 어제(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카누연맹과 아시아카누연맹의 지지 아래 단일팀 구성을 준비해온 대한카누연맹은 남측 감독과 선수 선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단일팀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용빈 / 대한카누연맹 회장
- "올해 초 평창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이 평화를 위해서 함께 해서 평화의 시작을 연 것을 보고 평창올림픽이 끝나고부터 저희 카누연맹에서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카누 단일팀을 추진했었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김근목·김영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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