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내륙 30도 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입력 2018-06-20 07:46  | 수정 2018-06-20 08:07
<1>오늘은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옵니다. 낮부터 하늘이 맑아지면서 강한 햇볕에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부여의 낮기온 29도, 대구는 30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짙어지겠습니다.

<2>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에서 종일 나쁨 단계를,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부산에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서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해안가와 영남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충남 서해안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한편, 제주도에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남하했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서 변동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서울 20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춘천 31도, 안동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남부지방, 수요일에는 충청도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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