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때 이른 더위에 여름침구 매출 늘어
입력 2018-06-19 16:36 

올 여름 폭염일수가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찌감치 여름침구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최근 한달 간 여름침구를 구입한 고객은 전월 같은 기간 보다 40.8% 증가했다.
여름침구 중에서도 올해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재는 풍기인견(36%)이며 이어 시어서커(21% )와 워싱이불(17%)이 뒤를 이었다.
롯데닷컴 측은 "풍기인견의 경우 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에 달할 정도로 여름침구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닷컴은 6월 말까지 '쿨리빙 대전'을 연다. 오는 24일까지 침구 및 인테리어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까지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구매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보웰의 '풍기인견 여름 아기이불 세트(3만750원), '풍기인견 냉장고 여름이불 싱글/슈퍼싱글 사이즈'(3만6000원대)가 있다. 또 바자르의 '시어서커 여름 이불베게세트 퀸 사이즈'는 2만1000원대에, 데코뷰의 '오렌지가든 워싱 리플2겹 여름이불세트 퀸 사이즈'는 7만1000원대에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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