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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2세 계획 ‘동상이몽’ 신다은♥임성빈, 서로 위하는 마음은 하나
입력 2018-06-19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자녀 계획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빈은 신다은에게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자고 졸랐지만, 신다은은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신다은은 의상을 준비하는 등 촬영 준비에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임성빈을 감동하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 사진촬영 후 주변의 곱창집으로 향했다. 신다은은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같이 사진을 찍자”라고 말했지만 임성빈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에 신다은은 낳을 생각이 없으면 모를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지고 싶다”라고 했지만, 임성빈은 난 그냥 너랑 놀고 싶어”라고 말해 ‘동상이몽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보통은 남자들이 아이를 빨리 갖고 싶어 하고, 여자들이 좀 나중에 갖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분은 반대다”라고 했다. 이에 신다은은 오빠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을 때 아기를 낳고 싶어 한다. 아직 자기가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같았다.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손편지를 전했고, 임성빈 역시 아내를 위한 영상 편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선물이 안방에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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