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외국인선수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를 지명했다.
19일 서울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열린 2018-1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하나은행은 구슬추첨 결과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를 지명했다.
WKBL은 6개 구단을 1그룹(전년도 정규리그 4위~6위)과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1위~3위) 등 총 2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 색을 지정했다.
추첨 결과 1순위의 영광은 검은색 구슬이었던 하나은행이었다. 192cm인 파커는 현재 WNBA 시카고 스카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뒤를 이어 KDB생명이 2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196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청주 KB스타즈 소속으로 활약했고, 현재 WNBA 애틀란타에서 뛰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순위로 티아나 호킨스(191cm)를 지명했다. 2016-17 KDB생명에서 뛴 경험이 있고, 현재는 WNBA 워싱턴 소속이다.
4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나탈리 어천와(190cm)를 뽑았다. 2016-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 통합우승의 주역이었다. 현재 WNBA 인디애나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KB스타즈는 5순위로 카일라 쏜튼(185cm)을 뽑았다. 쏜튼은 2016-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WKBL 경험자다. 현재는 WNBA 댈러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은 크리스탈 토마스(196cm)를 지명했다. 국내 무대는 처음이다. 현재 WNBA 워싱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제도는 2명 보유에서 1명 보유로 변경됐다. 외국인선수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두 출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감독회의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일 서울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열린 2018-1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하나은행은 구슬추첨 결과 전체 1순위로 샤이엔 파커를 지명했다.
WKBL은 6개 구단을 1그룹(전년도 정규리그 4위~6위)과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1위~3위) 등 총 2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 색을 지정했다.
추첨 결과 1순위의 영광은 검은색 구슬이었던 하나은행이었다. 192cm인 파커는 현재 WNBA 시카고 스카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뒤를 이어 KDB생명이 2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196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청주 KB스타즈 소속으로 활약했고, 현재 WNBA 애틀란타에서 뛰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순위로 티아나 호킨스(191cm)를 지명했다. 2016-17 KDB생명에서 뛴 경험이 있고, 현재는 WNBA 워싱턴 소속이다.
4순위 인천 신한은행은 나탈리 어천와(190cm)를 뽑았다. 2016-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 통합우승의 주역이었다. 현재 WNBA 인디애나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KB스타즈는 5순위로 카일라 쏜튼(185cm)을 뽑았다. 쏜튼은 2016-17 하나은행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WKBL 경험자다. 현재는 WNBA 댈러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은 크리스탈 토마스(196cm)를 지명했다. 국내 무대는 처음이다. 현재 WNBA 워싱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제도는 2명 보유에서 1명 보유로 변경됐다. 외국인선수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두 출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감독회의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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