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위너 강승윤과 김진우가 한국 대 스웨덴 월드컵 경기 후 심판의 판정을 비판했다.
강승윤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심 참...나만 이런가? 하지만 우리 선수들 끝까지 잘 싸워줬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 대 스웨덴의 경기는 한국이 0대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주심은 한국에게만 옐로카드를 쉽게 남발하거나 한국의 공격 타이밍에 비디오 판독(VAR)을 해 패널티킥을 주는 등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한국 팬들의 분노를 샀다.
비슷한 시간 위너 김진우도 자신의 트위터에 "휘슬 참 잘 부네. 페스티벌 온 줄"이라고 적으며 심판의 지나친 반칙 선언을 비꼬았다. 특히 김진우는 평소 온화하고 순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어 심판에 대한 분노가 더욱 잘 느껴진다.
이에 팬들은 "내가 다 속이 시원하네", "우리 진우가 저런 말 할 정도면 말 다했지", "둘이 같이 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는 지난 4월 정규 2집 'EVERYD4Y'를 통해 믿고 듣는 위너의 저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현재는 각자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