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제프 파산, 'FRS스포츠'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19일(한국시간) 내셔널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복수의 유망주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불펜 켈빈 에레라(28)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이 유망주들이 외야수 블레이크 퍼킨스, 3루수 켈빈 구티에레즈, 우완 요한세 모렐이라고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에레라는 캔자스시티에서만 8시즌을 뛰며 442경기에서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5, 2016 올스타 출신이며 2015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6시즌 웨이드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되자 마무리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 3년간 57세이브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의 뒷문을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에서 2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05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18 9이닝당 피안타 6.7개 피홈런 0.7개 볼넷 0.7개 탈삼진 7.7개로 호투하고 있다.
워싱턴은 현재 마무리 션 둘리틀을 비롯, 라이언 매드슨, 숀 켈리, 새미 솔리스 등의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필승조 중 한 명인 브랜든 킨츨러가 팔뚝 굴근 염좌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794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에레라는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타임 6년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영입은 남은 시즌 순위 경쟁을 위한 반시즌짜리 임대 영입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제프 파산, 'FRS스포츠'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19일(한국시간) 내셔널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복수의 유망주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불펜 켈빈 에레라(28)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이 유망주들이 외야수 블레이크 퍼킨스, 3루수 켈빈 구티에레즈, 우완 요한세 모렐이라고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에레라는 캔자스시티에서만 8시즌을 뛰며 442경기에서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5, 2016 올스타 출신이며 2015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6시즌 웨이드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되자 마무리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 3년간 57세이브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의 뒷문을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에서 2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05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18 9이닝당 피안타 6.7개 피홈런 0.7개 볼넷 0.7개 탈삼진 7.7개로 호투하고 있다.
워싱턴은 현재 마무리 션 둘리틀을 비롯, 라이언 매드슨, 숀 켈리, 새미 솔리스 등의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 필승조 중 한 명인 브랜든 킨츨러가 팔뚝 굴근 염좌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794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에레라는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타임 6년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영입은 남은 시즌 순위 경쟁을 위한 반시즌짜리 임대 영입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