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조 "정몽준, 당대표 도전하지 않았으면"
입력 2008-06-05 19:15  | 수정 2008-06-05 19:15
오는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 의사를 밝힌 김성조 의원은 "정몽준 최고위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mbn 정치&이슈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지금 딴나라당이라는 얘기를 듣는데, 몇조 몇천억의 재산과 축구협회장이라는 명예에 당대표 마저 갖는 것은 현 시점에서 한나라당에 적절하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지금은 통합의 시기이고, 더군다나 한나라당이 가진 자의 정당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정 최고위원이 양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