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가 스웨덴-한국 월드컵 서전에 승리하면 한국 1라운드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18일 오후 9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한국이 진행된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은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스웨덴-한국 SBS 중계방송을 통해 스웨덴을 한국이 잡으면 ‘1승 1무 1패 승점 4라는 조별리그 성적도 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스웨덴-한국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에 앞서 최용수 감독은 승점 4를 획득한다면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라고 점쳤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직전 공개한 승률은 스웨덴 54%-한국 19%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스웨덴이 24위, 한국은 57위다. 상대 전적 역시 스웨덴이 한국에 2승 2무로 아직 A매치에서 진 적이 없다.
스웨덴에 이어 한국은 24일 멕시코, 27일에는 독일과 러시아월드컵 F조 2, 3차전에 나선다. FIFA 랭킹은 독일이 1위, 멕시코는 15위다.
최용수 감독은 스포츠는 1%의 의외성만 있어도 도전할 수 있다”라면서 스웨덴은 한국의 첫 상대이므로 선수들의 부담이 클 것이다. 오히려 마지막에 대결할 독일이 1승 제물로 적합할지 모른다”라는 파격적인 견해도 피력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